15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경상북도 수산행정 시군평가’에서 어업부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선 안전관리, 준법어업 정착,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산정책과 장태호 주무관은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어업대전환 부문 개인 표창을 받았으며,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포항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적행정 추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평생교육 컨퍼런스 운영, 29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13년 이후 13차례 평가 중 10차례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세무직 직원들은 특별상 시상금 250만원 전액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출신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이뤄진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체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행정, 교육 전반에서 균형 잡힌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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