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화 과천시의원, 제로웨이스트샵 자원순환형 럭키박스 사업 긍정 평가

  • 기존 인기 상품 활용한 친환경 기획…'쓰레기 제로' 취지 부합

  • 시 승격 40주년 기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 기대

  • 단순 기념품 제작이라는 일부 비판 '사실과 달라'

사진우윤화 과전시의원
[사진=우윤화 과전시의원]


우윤화 과천시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이 13일 제294회 과천시의회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천시 제로웨이스트샵 럭키박스 제작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날 우 의원에 따르면,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제로웨이스트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제로웨이스트샵 기존 상품을 묶어 럭키박스로 구성·판매하는 방식이다.
 
우 의원은 “신규 기념품 제작이 아닌 기존 인기 상품을 활용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쓰레기 제로’라는 제로웨이스트샵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예산 집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럭키박스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샵을 보다 쉽게 접하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보는 계기가 돼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우 의원은 “단순 기념품 제작이라는 일부 비판은 사실과 다르고, 적은 예산으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려는 행정의 노력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설명에도 불구한 왜곡 보도는 시민 혼란과 시정 신뢰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우 의원은 “이번 사업이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제로웨이스트 정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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