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한국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함께해 중국 내 K-소비재 수요 확대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상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현지 언론과 디지털 플랫폼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며 ‘미디어 중심형’ 수출 플랫폼을 구현한 점이다.
행사 기간 중국 방송기자들이 한국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업 대표를 인터뷰했고, 제품 개발 배경과 강점, 중국 시장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옌타이·웨이하이 보세구 및 전자상거래센터 방문, 1:1 비즈니스 상담회, 미디어 홍보데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중국 바이어와의 실질적 매칭 성과도 컸다.
상담회에는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다수 참여해 한국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품질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 왕훙의 라이브 커머스 참여는 현지 소비자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중심, 실수요 기반의 현장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상담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칭다오·상하이 한국상품체험관 입점 지원, 중국 GBC 연계, 현지 유통망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K-소비재가 산둥 지역을 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며,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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