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30명 포상..."연구개발·인력양성 적극 지원"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정치교 한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중기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백승남 에이피이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대통령표창은 한영성 효성 상무가 DC전력기기 국산화 등 기술자립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성병준 우진기전 부사장과 김유신  한국중부발전 처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올해 전기산업이 역대 최대 수출인 165억 달러가 예상되는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등 전기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연구개발, 수출 및 금융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노력을 뒷받침하고 전기산업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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