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중기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백승남 에이피이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올해 전기산업이 역대 최대 수출인 165억 달러가 예상되는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등 전기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연구개발, 수출 및 금융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노력을 뒷받침하고 전기산업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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