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신공영, 주택 정책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사진한신공영
[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 기준 한신공영은 전일 대비 2550원(30.00%)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가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제1차관에 임명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정상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신공영의 전신은 1950년 설립된 한신축로공업사다. 주요 사업은 국내 및 해외 종합건설업이다. 아파트 및 주상복합,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민간사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동주택, 도로 및 철도공사, 광역 상하수도, 택지 개발 등을 진행하는 공공사업을 아우른다. 

3분기 매출액은 8906억원으로 건축 부문이 3671억원, 토목 부문이 2329억원, 자체공사가 268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말 기준 수주현황 계약잔액은 공공부문 2조1855억원과 민간부문 3조9253억원, 자체사업 5327억원으로 총 계약잔액은 6조6435억원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한신공영은 2023년 12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체결한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1단계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기존 645억원에서 682억원으로 정정공시했다. 이와 함께 총 공사금액은 기존 1264억원에서 1337억원 규모로 늘었다. 총 공사금액에서 한신공액이 차지하는 지분은 51%로 동일하다. 계약종료일은 2027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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