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에 손동일 부사장 신규 선임

  • QD-OLED 초기 개발부터 주요 보직 역임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부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부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으로 손동일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손 부사장은 신임 대형사업부장을 맡으며 TV와 모니터용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생산하는 대형사업부와, 노트북 등을 담당하는 IT사업팀을 이끌 예정이다.

손 부사장은 QD-OLED 초기 개발부터 생산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고해상도, 고주사율 QD-OLED 개발을 이끌며 모니터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2004년 삼성에 입사해 손 부사장은 대형사업부 제조기술센터 YE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QD-OLED 수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투자 없이 프로세스 개선만으로 QD-OLED 라인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형사업부 개발실장 겸 IT개발팀장을 두루 지냈다. 


손 부사장이 함께 이끌게 된 IT사업팀은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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