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30%) 오른 3857.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0포인트(2.50%) 오른 3942.36으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개인의 매도세 강화에 오름폭을 좁히다 장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급반등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했다"며 "코스닥은 로보틱스와 미용기기 관련주의 차익 실현에도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지수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원, 7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6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2.69%), LG에너지솔루션(0.36%), 두산에너빌리티(1.38%), KB금융(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7%), 기아(0.09%)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19%), 삼성바이오로직스(-9.06%), HD현대중공업(-0.72%) 등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8%), 화학(0.05%), 기계장비(0.22%), 유통(2.15%), 보험(0.60%)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금융(-0.34%), 제약(-4.72%), IT 서비스(-1.14%), 일반서비스(-1.39%)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41포인트(0.05%) 내린 856.0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포인트(1.33%) 상승한 867.84에 시작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3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2억원, 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펩트론(1.76%), 리가켐바이오(0.76%), HLB(3.74%), 리노공업(11.88%) 등이 상승 마감했고 알테오젠(-1.71%), 에코프로비엠(-0.79%), 에코프로(-0.13%), 에이비엘바이오(-4.10%), 레인보우로보틱스(-1.23%), 코오롱티슈진(-2.4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7%), IT 서비스(0.20%), 화학(0.90%), 유통(0.97%), 건설(0.19%) 등이 올랐고 제약(-0.13%), 기계장비(-0.42%), 일반서비스(-1.69%), 오락문화(-1.9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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