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아주경제 사장상(건설혁신대상)을 받은 한성종합건설은 건축공사업과 토목공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천 서구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2017년 설립 이후 주거·상업·근린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적을 다졌다.
한성종합건설은 ‘책임 시공·품질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무리한 사업 확장 대신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한성종합건설 매출은 약 11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16명 안팎이지만 프로젝트별 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정예 운영’ 방식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명훈 한성종합건설 대표의 경영 철학은 ‘책임 시공’과 ‘현장 중심 의사 결정’으로 요약된다.
회사는 착공 전 자재 선정, 공정 계획, 협력사 구성 등을 검토하고 공사 중에는 현장 책임자에게 권한을 부여해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경기 지역 협력업체와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정 안정성을 높인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성종합건설은 앞으로도 인천·수도권 생활기반형 건축물 시공에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건설은 과정이 결과를 만든다. 공정과 품질을 지키는 것이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건설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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