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워크숍 열어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2025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2025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멘토로 참여해 여학생을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30개 학교 여고생·여대생 1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행기술조사·지식재산(IP) 코칭'을 신설해 특허 11건과 상표 19건, 저작권 2건 등 총 3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여학생과 여성 CEO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연소 통신서비스 창업가인 서지안 로미고 대표의 강연과 실전창업멘토링 우수 학생 시상 등이 이뤄졌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 경제의 내일을 여는 밑돌"이라며 "후배들이 창업과 취업의 경계를 넘어 스스로 기업을 설계하는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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