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D-3... 총 조립 완료 '준비 끝'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연구진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연구진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총조립을 완료, 4차 발사 준비를 마친다.

24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가 이날 발사대 이동 전 최종 점검을 마치고 발사가 가능한 상태를 갖추게 된다고 알렸다.

전날까지 진행된 총조립 과정은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로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누리호 조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연구진과 작업자들은 추석 연휴 이후 본격 기체 조립 작업에 착수, 10월 셋째 주부터는 1·2단과 3단부 조립 작업을 시행했다.

이후 누리호는 이날 오후 트랜스포터에 실리고 25일 발사대로 옮겨질 예정이다. 발사일인 27일까지는 실제 발사를 위한 준비 절차가 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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