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빌보드 재팬 누적 2억 스트리밍 돌파…팀 통산 3번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빌보드 재팬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최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스트리밍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세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2022년 8월 발매된 '애프터 라이크'는 EDM과 팝,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한 음악방송 14관왕을 기록하며 당시 아이브의 메가히트 행보를 이끌었다.

해외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애프터 라이크'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최고 순위 20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최고 순위 9위를 기록했고 각각 17주,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했고, 올해 4월 일본 팬콘 투어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어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하며 현지 팬층을 확장했다.

최근 아이브는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시작했으며, 투어 지역을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부문에서 3곡 연속 2억 회를 돌파한 가운데, 아이브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기록 경신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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