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오는 28일 프랑스어 버전으로 먼저 공개되고, 한국어 버전은 내년 중 네이버웹툰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 웹툰 작가 허니비가 스토리, 프랑스 작가 스틸언더월드가 그림을 맡은 첫 한·프 합작 웹툰이다.
시크레 뒨 에투알은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군무(코르 드 발레)를 맡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가 주인공이다. 오디션을 앞둔 그는 우연히 수석 무용수의 공연용 왕관(티아라)을 만졌다가, 1950년대 파리 오페라 최고 발레리나(프리마 발레리나) 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총 30화 분량이다.
허니비 작가는 “세계적인 발레단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작가로서도 매우 특별한 프로젝트였다”며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브랜드라는 걸 다시 느꼈고, 플랫폼 지원 덕분에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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