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지트로닉스, 우주·방산 핵심 전력반도체 국산화에 '上'

사진시지트로닉스
[사진=시지트로닉스]

방산용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우주·방산 분야 핵심 전력반도체를 국산화했다고 알려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시지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35원(29.90%)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지트로닉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급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Schottky Barrier Diode, SBD)'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자는 발사 예정인 누리호 4차 비행의 '우주검증위성 1호'에 탑재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받는다.

이번 성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개발 기반조성 및 성과확산사업'을 통해 추진된 국산 우주용 전자부품 8종 개발 가운데, 시지트로닉스가 다이오드 부문을 주도해 확보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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