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국내외 거시경제 전문가

  • 한국은행 위원 등 주요 부처 자문위원도

사진유대길 기자
[사진=유대길 기자]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은 국내외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오랜 기간 분석해온 '정통 거시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LG경영연구원에서 2000년부터 25년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상황을 분석하며 정책·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냉철한 분석력과 현장감 있는 시각을 겸비해 시장 통찰력이 뛰어난 민간 이코노미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탄탄한 학문적 기반 위에 실무 감각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부와의 협업 경험도 풍부하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등 주요 부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은행 통화정책커뮤니케이션회의 위원과 관세청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NH금융연구소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NH금융연구소를 'NH금융그룹의 싱크탱크'로 제한하지 않고 대외 소통과 정책 연구의 외연을 넓히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금융지주의 의사결정 기구 및 신용·리스크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거시경제 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적극 공유해 연구소의 역할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시경제 및 국내 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심화하고, 연구소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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