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천 제일시장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방문…"치료·복구·심리지원 꼼꼼히 챙길 것"

  • 정오에 보고받고 즉각 지시…병원 진료 차질·추가 인명피해 없도록 끝까지 점검

  • 1톤 트럭 상가 돌진으로 사상자 20명…파손 시설 안전진단·추가 피해 방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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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3시경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3시경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미 지시를 했지만 부상자들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복구,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장 보러 오신 분들의 심리치료 등 3가지를 잘 살펴달라"면서 "시에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다. 필요한 것을 도에 얘기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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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3시경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앞서 이날 정오경 사고 소식을 보고 받은 후 △부상자 응급처치 등 병원 진료 차질없도록 부천시, 소방에서 챙기고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이후 상황도 살필 것 △파손된 시설물 복구 지원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진단할 것 △사고 목격 상인 및 시민들 심리안정 지원할 것 등 3가지를 사고현장 담당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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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3시경 부천시 원종동 제일시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한편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 55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1톤 트럭이 시장 상가로 돌진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25대 70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사고로 현재까지 총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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