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창군과 공공데이터 공동 활용

  • 적극행정 실천으로 데이터 행정 선도 기반 마련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발맞춰 인근지역인 고창군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공동활용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 추진은 지자체 간 공공데이터 공동활용의 필요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군은 유사 행정분야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해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담당자들에게 소개 및 교육을 통해 공공데이터 공동개방과 신규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과 고창군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 품질 향상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 지자체 마스코트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카드뉴스 홍보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광역 단위의 공공데이터 공동개방 모델을 선도하고, 민간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화·벌금어촌계 노후 어민회관 개·보수 지원
부안군은 340명의 어촌계원들이 사용하는 계화면 계화어촌계와 위도면 벌금어촌계 어민회관의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계원들의 이용 불편 심화와 유지·관리 비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 1억3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사무실 환경을 개선한다.

그동안 어촌계 어민회관은 냉·난방시설이 부족해 연중 상시 이용에 제약이 많았으며, 전기시설도 낡아 화재 위험성도 높고 컴퓨터와 복사기 등  사무기기도 없어 사무처리 수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

또한 시설 내부의 천정과 바닥, 벽면 등은 수십년 동안 보수가 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하다는 우려와 함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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