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은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은 변동수 성업플러스 대표이사가 받았다. 변 대표는 소규모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예방형 개발 체계와 다단계 품질 점검을 통해 불량률 0.2%를 달성하는 등 캐릭터 봉제완구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아성다이소는 유통단계별 자체 기준 강화를 통한 고객 중심의 제품안전관리를 주제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제품 제조, 소·도매 등 약 50개 기업이 참여하는'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 행사도 개최해 인공지능(AI) 기술 진화에 발맞춘 제품안전 정보 활용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앤지커머스, 달파, 이스트엔드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인증과 리콜제품 등 정보를 활용해 AI 기반 위해제품 유통 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제품안전의 가치를 지켜간다면 우리는 안전한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8개국 소비자단체 및 표준기관 등 해외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제품안전혁신 포럼'이 개최된다. 각국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소비자 참여형 제품안전 감시체계 비교'를 공유하고 표준기관들은 '국제표준을 통한 글로벌 제품안전 감시체계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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