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6년 신규시책 추진·국가예산 확보 '시동'

  • 발굴 최종보고회 개최…부안형 성장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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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 주재로 ‘2026년 신규시책 및 2027~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부안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발굴된 총 167건(신규시책 109건, 국가예산 58건)의 사업 가운데, 1차 서면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처 선정된 1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이동기 원광대 교수,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각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정책적합성, 예산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군은 심의를 통해 △새만금 K-컬처 세트장 조성 △변산 하섬 스카이워크 설치 △미래형 재난대응시스템 ‘부안 AI 지휘훈련장’ 조성 △귀농·귀촌 VR체험 플랫폼 조성 △격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총 10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최종 선정된 우수사업의 실행계획 구체화, 중앙부처 대응 논리 강화, 전문기관 컨설팅 확대 등을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신규시책 추진 성과를 극대화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우선순위로 한발 앞선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구체적인 실행으로 연결될 때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부안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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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서장을 포함한 11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중심으로 한 퀴즈 풀이가 진행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구성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지식을 점검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부서별 응원전을 함께 진행해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청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전 직원이 청렴 윤리의식을 함께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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