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인사 쇄신을 준비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고위급으로 갈수록 (교체 비율을) 높게 방향을 잡고 있지만 장군 100% 교체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 인사는 권한이 국방부에 있다”며 “국방부와 협의하고 준비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기존 장성 교체 비율은 평균 40~50%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급 시기 등을 고려할 때 중령은 11월 말, 대령과 장군은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단계적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영승 합참의장 지시로 합참 소속 장군 40여명이 전원 교체될 것이란 일부 언론보도에 관한 질의에 “적법 절차를 유지한 가운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합참의장이 판단했을 것”이라며 “합참의장 발언을 보면 한꺼번에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연한이 찬 인원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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