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서울시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자 2017년부터 생활문화·전통공예·음식 분야에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미식 관광 수요에 발맞춰 서북권(마포·은평·서대문)을 중심으로 15개 가게를 신규 선정해 현재까지 오래가게는 총 140개소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가장 진하게 경험하는 여행법’을 주제로, 도심 속 평범한 일상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오래가게’와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카카오맵 테마지도’에서 올해 신규 선정된 오래가게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저장 인증 시에는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지정된 오래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칠성사이다 레트로’ 음료 쿠폰을 매일 선착순(가게별 50명)으로 받을 수 있다.
이어 위크 기간에 웰컴센터 연희를 방문하면 ‘오래가게’ 정취가 담긴 전시,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서 구매 영수증 또는 소셜미디어(SNS) 게시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래가게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래가게 투어’나 ‘단골부심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랜 전통과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서울 곳곳 ‘오래가게’의 매력을 한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색다른 방식으로 깊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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