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위급환자 구한 나주 버스운전사 2명 '나주시장상' 수상

 
5일 나주시장상을 수상한 버스 운전원 김원종씨왼쪽와 이성재씨 사진나주시
5일 나주시장상을 수상한 버스 운전원 김원종씨(왼쪽)와 이성재씨. [사진=나주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대하고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조치한 나주의 버스 운전원이 나주시장을 받았다.
 
나주시는 4일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버스 운전원 김원종 씨와 이성재씨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나주 대중교통’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시장상’을 전달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김씨는 버스를 운행하면서 무거운 짐이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승하차 때 불편하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해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이 씨는 버스 안에서 건강이상자(간질환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에 놓이자 가장 먼저 알아채고 신속하게 119 신고와 침착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버스 운전원들이 이용객들에게 보여주는 배려와 친절이 나주시 대중교통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들이 모범이 되어 보다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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