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5일 택시업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고, "교통산업 경쟁력과 종사자 복지를 함께 높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법인택시 노·사·정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택시업계 현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이 지역 교통산업 핵심인 택시업계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간담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 전택노련경기동부지역지부 김준희 지부장 등 노조 관계자 12명과 법인택시업체 대표 16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법인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감사패를 전달받아 시선을 끌었다.
감사패는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심재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이용호),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의장 이종준)에서 각각 수여했다.
심재천 이사장은 “감차보상사업과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사업 등 실질적 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며, 택시산업을 포함한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종사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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