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중훈이 절친한 전 농구선수 허재, 배우 김민준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훈은 "안성기는 저한테 정말 둘도 없는 분"이라며 "동반자이기도 하고 아버지 같기도 한 분이다. 저한테 여러가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풍선이라면 안성기 선배님이 끈에 돌을 매달아 준 것 같다"며 "만약 그게 없었다면 날아가다가 터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 받은 안성기는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암이 재발해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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