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30%(5100원)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5.02%), 하이브(0.73%), 와이지엔터테인먼트(0.66%) 등 주요 엔터 3사 주가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민감한 경제·안보 현안과 함께 문화·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관련주 투자심리도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던 중 한국 측 제안으로 북경에서 대규모 K팝 공연을 개최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시 주석이 이에 호응하는 장면이 연출됐다"며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문화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 아닐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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