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우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이 무거운 소식을 전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그리고 브랜드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차미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류라는 매개로 쌓아온 10년의 경험과 취향을 담아 약 2년간 진심으로 운영해왔다”며 “짧은 시간 안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브랜드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더 나은 방향과 오래갈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려 한다”며 “다음 여정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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