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누나' 인플루언서 정지우, 브랜드 종료… "다음 여정 지켜봐 달라"

사진정지우 인스타그램
[사진=정지우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친누나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정지우가 자신이 운영하던 의류 브랜드 ‘차미즈(CHA MISE)’의 운영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정지우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이 무거운 소식을 전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그리고 브랜드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오랜 고민 끝에 차미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류라는 매개로 쌓아온 10년의 경험과 취향을 담아 약 2년간 진심으로 운영해왔다”며 “짧은 시간 안에도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브랜드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더 나은 방향과 오래갈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려 한다”며 “다음 여정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우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이홉 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