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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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는 실시한 ‘2025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보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경기도내 산하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공무원의 보안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기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평가를 진행해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보안 위협이 큰 공공클라우드 분야의 ‘시흥형 외주통제 혁신모델’과 ‘3선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망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외주 인력의 접근 통제 및 이상 행위 탐지를 강화했으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특히 이번 5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담당부서와 전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시 전체가 하나의 보안 조직으로 움직인 성과다. 시흥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흥시는 전 직원이 정보보안 교육에 100% 참여하며 보안을 전 직원의 기본 책무로 정착시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담당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직원이 보안을 생활화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보안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견고한 행정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8% 달성… 478억 원 지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29일 0시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 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493798명 중 478295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총 478억원이 지급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10만원이며 신청 마감 시한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지급 대상자는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로,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 고액 자산가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1만 5503명으로, 시는 대상자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1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혜택받았다. 방문 지급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은 1, 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소비 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만큼, 기한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31일까지 꼭 신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는 자체적으로 시청 누리집을 통한 ‘국민신문고 게시판’을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후 국민신문고 서비스 재개로 해당 게시판은 10월 28일 18시부로 운영을 종료했으며 관련 이의신청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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