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귀신동굴이 올 가을 K-호러 핫플 등극해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서울랜드 귀신동굴이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공포 마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랜드 '귀신동굴'은 오픈 이후 연일 이용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관은 K컬처 기반의 호러 전용 체험관으로, 첫 번째 에피소드로 네이버 인기 웹툰(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실감형 공간에 구현했다.
이 웹툰은 ‘2025 월드웹툰어워즈’ 대상을 포함해 세 번의 대상을 휩쓴 화제작으로, 한국적 오컬트 판타지를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귀신동굴’에서는 주인공 미래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워킹스루 체험이 펼쳐진다.
RF태그를 이용한 미션 수행, 미디어아트와 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기술이 더해져 이용객들은 마치 퇴마 스릴러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K-웹툰 기반 실감형 콘텐츠로 한국형 호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랜드는 공포체험과 함께 가을 시즌 축제인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도 진행 중이다. 8m 산타 벌룬과 초대형 트리, 인공 함박눈이 내리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관람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 산타와 요정이 펼치는 ‘쇼킹 산타2–선물공장 대소동’, ‘스노우 판타스틱 뮤직쇼 with Violin’, 그리고, 주말 저녁 하이라이트인 크리스마스 불꽃판타지까지, 서울랜드는 올가을 ‘오싹함과 설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시즌 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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