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와이레스, 일본 첫 팝업스토어로 해외 소비자 접점 확대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첫 해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에서 와이레스 인기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팝업스토어는 하라주쿠역 인근 편집숍 ‘앤드에스티도쿄(and ST TOKYO)’ 내에 마련됐다. 와이레스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현지 방문객이 몰리며, 일본 소비자의 인디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 수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와이레스YLESS 도쿄 하라주쿠 팝업스토 전경 사진와이레스
와이레스(YLESS) 도쿄 하라주쿠 팝업스토 전경 [사진=와이레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와이레스의 인기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가히(KAHI)’와 듀프(Dupe) 라인 ‘블루콰티카’, ‘아방쥔’ 등 국내에서 검증된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한국 전문가가 진행하는 ‘퍼스널컬러 무료 진단’ 서비스가 일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 맞춤형으로 개인 피부 톤에 최적화된 컬러를 추천하고 메이크업 시연까지 제공하며, K-뷰티 전문성과 체험 가치를 강조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와이레스YLESS 도쿄 하라주쿠 팝업스토어에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있는 고객 사진와이레스
와이레스(YLESS) 도쿄 하라주쿠 팝업스토어에서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고 있는 고객 [사진=와이레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앱 다운로드 시 5%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동열 와이레스 대표는 “도쿄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나 K-뷰티 경험을 공유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해외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