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제335회 임시회 8일간 일정 마무리…조례안·군정질문 등 처리

제9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 군정현안 점검과 조례·민간위탁 안건 처리 완료

제335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본회의장 모습)[사진=서천군의회]

충남 서천군의회는 29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2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33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의회 마지막 군정질문과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주요 안건 처리가 이루어졌다.

본회의에서는 김아진 의원 등 3인이 발의한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군수가 제출한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폐지조례안 △2026년 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문헌전통호텔·밥상 민간위탁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관리 출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레이지버드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임시회 기간 동안 군정질문도 진행됐다. 23일 김아진 부의장은 기후위기 대응 서천 농어업 지속가능성,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관리,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연계성, 지역 예산 확보 전략,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을 질의했다. 이어 홍성희 의원은 리파인 사업 운영, 생태원 연계 관광 활성화, 장항 장난감 도서관 관리, 문화관광재단 국도비 예산 확보, 송림동화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김원섭 의원은 야외 운동기구 및 마을정자 관리, 회전교차로 및 도로 환경 개선, 버스정류소 반사광 문제, 농촌 들녘 간이화장실 설치를, 24일 이강선 의원은 신청사 건립 부실공사, 재정 건전성,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특화시장 생활폐기물 처리, 공공시설물 관리, 주민소통 방안 등을 질문했다.

한경석 의원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 군산시 공동어로수역 조성, 상습 침수지 개선, 구도심 상권 붕괴, 만성질환 대응, 저장강박 의심가구 개선, 건전재정 운영, 레미콘 산업 현황, 생활체육관 운영 문제 등을 점검했으며, 이지혜 의원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환경보호 관련 사업, 청렴도·부패방지,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 인구정책 관련 질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