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오산시가 빛나는 것처럼 이권재 시장의 정책도 빛난다

  • '이권재표'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효과 높아

  • 야간 '스카이라인'도 바꿔, 시민 만족도 'UP'

  •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빛의 도시'로 탈바꿈

  • 도심 곳곳 조명 설치로 시민 체감 온도 높여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 야경. [사진=오산시]
오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 조도(照度)가 개선되면서 오산시 곳곳이 한층 밝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야간 '스카이라인'도 바뀌고 있다. 또 동탄 등 신도시와 인접해 있지만, 도시의 밤만큼은 이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오산시가 '빛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는 이권재 시장의 야간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설치 열정'이 크게 기여했다. 이 시장의 이같은 신념은 민선 8기 시작부터 발휘됐다. 취임 초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세우고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발로 뛰었다. 관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경관 조명 설치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곧 이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 경관 개선 정책으로 자리 잡으면서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사업 성과도 높아졌다. 지난해까지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사흘간 사업이 완료된 아파트 단지에서는 화려한 점등식도 열렸다. (2025년 10월 7일, 8일, 13일, 20일 자 아주경제 보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대도시와 유명 관광도시는 '빛의 도시'로 인상이 깊다. 물론 오산시는 이와 비교해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그 효과는 벌써 시민들의 체감 온도를 높이고 있다. 도심 곳곳의 조명 설치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도시의 활기와 활력을 느끼게 하고 있어서다.

특히 조명의 일환으로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은 밤길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게다가 새로 설치된 조명은 도시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 시민과 방문객에게 시각적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조명'하나가 오산시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1석 4조의 역할을 거양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결과론을 놓고 볼 때 이 시장의 '조명' 효과에 대한 판단과 정책 추진은 성공적이다. 

이 시장은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결실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오산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한 번 전입하면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앞으로 계획에서도 읽을 수 있듯, 오산시가 빛나는 것처럼 이 시장의 노력도 빛이 난다. 앞으로 더욱 그 빛이 밝게 빛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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