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보고·만지고·생각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며 학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및 상담활동부스 △수학대회 △수학산책 등이 운영된다.
체험 및 상담활동부스에서는 ‘나는야 좌표평면 미로 게임 마스터!’ 등을 비롯한 수학체험 부스 58개, 키즈부스 2개, 학습상담부스 및 가족부스 등 총 70개 부스가 마련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고, 수학 원리 탐구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순으로 선정·운영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교과서의 틀을 넘어 놀이, 게임, 미술, AI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험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며 학생들이 수학학습에 자신감을 얻는 의미 있는 수학교육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흥미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중심의 수학체험한마당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 6.1대 1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남 287명, 여 415명)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 유의사항을 안내영상으로 제공한다.
안내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을 반영해 응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단순 실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안내영상은 제1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채용/구직> 중등임용시험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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