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한복의 날' 기념행사 참석… "한복, K-컬처의 중심"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한복 차림으로 명절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김혜경 여사는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복은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김 여사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디자이너들은 한복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 인식 개선을 요청했으며 김 여사는 "한복이 현대인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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