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 AM 클래스 2년 연속 챔피언 등극

  • AM 클래스 드라이버·팀 타이틀 석권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 출전한 마세라티 GT2사진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 출전한 마세라티 GT2.[사진=마세라티]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의 AM 클래스에서 2년 연속 타이틀을 석권했다.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GT 레이스카를 직접 운전하며 경쟁하는 무대다. 아마추어와 프로 드라이버가 함께 출전하는 PRO-AM 클래스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로만 구성된 AM 클래스로 운영된다.

올 시즌 마세라티는 AM 클래스에서 2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타이틀과 팀 타이틀(LP 레이싱)을 획득했다. AM 클래스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한 필리페 프레테 선수는 마세라티 GT2 1번을 운영, 올 시즌 12회의 경기 중 10회를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세라티 GT2 7번을 운영한 PRO-AM 클래스의 디나믹 모터스포츠는 팀 부문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10~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최종 레이스에서는 마세라티 GT2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LP 레이싱 팀의 듀오 스테판 라텔과 장-드니 델레트라즈 선수는 최종 레이스에서 마세라티 GT2 8번으로 차량을 교체해 레이스의 1라운드에서 AM 클래스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즌 경기를 이끈 마세라티 GT2는 모든 요소를 드라이버 중심으로 설계한 차량이다. 고속 직선 구간이나 서킷 코너에서도 흔들림 없이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마리아 콘티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는 "마세라티는 수많은 폴 포지션, 우승, 포디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진정한 레이싱 정신을 증명했다"며 "2년 연속 AM 클래스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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