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운영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발전 기여할 것"

  • 시흥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받아

  • 취약계층·소상공인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 지원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람과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시흥시 학습동아리 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류 및 대면 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지자체·교육기관·평생교육시설·법인·민간단체 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학습동아리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7년간 학습동아리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왔다. 현재 400여 개 학습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3년간 공연·체험·강의 등 1300여 건의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관련 문의는 시흥시학습동아리지원센터 또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취약계층·소상공인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 지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와 소상공인 대상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취약계층 대상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올해도 적극 동참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유예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8개월간이다. 이 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은 중단되지 않으며 연체료가 발생할 경우 감면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미납 요금은 신청자에 한해 2026년 9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가스 요금 분납제’는 난방·온수 등 취사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업소는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소, 스포츠시설, 상가, 빌딩 등 업무 난방용 사용자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방법은 별도 서류 없이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 후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6개월이며 납부 방식은 당월 요금청구 금액에 대해 4개월 균등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분할 납부에 따른 연체이자 등 제반 비용은 가스공사가 부담한다. 신청은 삼천리 도시가스 콜센터 또는 누리집(전용 앱 포함)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난방 걱정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며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력해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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