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025’ 행사에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도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전시를 함께 참관하고, 외교 사절단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EU, 프랑스 등 2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석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외국 대사단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에이아이,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등 ‘AI 국가대표 5대 기업관’을 비롯한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최신 AI 모델과 서비스 시연을 관람했다.
류 차관은 “AI가 만들어 갈 미래는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 대사단은 “대한민국의 최신 AI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AI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제안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