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활용 시민 제보 기다려

  • 22일부터 10월 21일,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접수

대구광역시의회는 행정사무 감사 시민 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의회는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30일 간 시정 및 교육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한다.
 
이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보 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이바지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 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 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의 팝업 알림이, 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실의안기록팀의 전화, 우편 및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대구시정을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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