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 시민 등 약 1만 5000여 명이 함께했다.
‘물’과‘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위드 유싱어즈) △가수 곽진언의 무대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물빛 터널 등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탄소 중립 체험존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평택호 물빛축제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서부지역 주민주도형 축제로 호수 위를 수놓은 불빛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매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통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평택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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