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 성료

  •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서 500여명 창작자와 수료생 참여

  • 도전과 성장의 경험 공유, 공연·멘토링·상담·네트워킹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11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가 창작자와 수료생,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웰컴 홈 토크콘서트’에서는 성종완 연출가의 진행으로 수료생 창작자들이 무대에 올라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드라마 <마녀>·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2014년 수료생),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장인정 작가(2016년 수료생), 뮤지컬 <조선의 복서>의 엄혜수 작가·서진영 작곡가(2023년 수료생)가 참여해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진솔하게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한 신진 창작자(멘티)는 “선배들의 현실적 조언이 오히려 용기를 줬다”라며 “현재의 불안도 언젠가는 성장의 불씨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홈커밍데이에는 기수료생을 위한 ‘창작 어필 스테이지’가 마련돼, 최근 3년 이내 수료생들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업 멘토단으로부터 실전 피드백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작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협업 제안까지 이어지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멘탈 케어존’에서는 법률·노무, 세무, 심리 상담 등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가 제공됐다. 저작권 계약, 세무 신고, 창작 스트레스 등 창작자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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