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영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영자는 “올해 2월부터 엽산 복용과 운동으로 몸을 준비해 왔다. 5월 하와이 여행 이후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며 “드디어 우리 부부에게 아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태명은 ‘김토마’로, ‘토마토’와 ‘적토마’를 합쳐 지은 이름이다. 내년 3월 빨간 말의 해에 태어날 예정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현재 영자는 입덧이 심해 하루에도 7~8차례 구토를 하고 수액 치료를 받으며 임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힘들지만 아기가 건강하다는 신호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한때는 아이 없이 살 줄 알았는데, 이번 임신을 통해 ‘나는 솔로’에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두 달 만에 김토마 씨가 찾아온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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