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동환 연구원은 영상 기반 AI 분석을 통해 이른둥이(미숙아)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아동 운동 발달 측정 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은 AI 기반 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측정 정확도를 높였으며, 향후 재활 치료와 가정용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K-MEDI hub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재단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 개발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MEDI hub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아동 운동 발달 및 건강 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상용화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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