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사회 부문 최우수상

  •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 중소 콘텐츠 지식재산(IP) 정당한 수익 보장

  •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제도화 성과

  • 4년 연속 수상·인증 "ESG 혁신 주도하는 선도 공공기관"

콘진원은 지난 26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 시상식 현장 모습 사진콘진원
콘진원이 지난 26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진원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추진한 우수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며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한다.

콘진원은 이번 수상에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IP) 수익 체계를 마련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중소 콘텐츠 기업은 협상력이 부족해 불리한 계약조건을 감수해야 했고, 타 산업 기업은 인지도가 낮은 중소 콘텐츠의 시장성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콘진원은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의 수요와 우수한 중소 콘텐츠 IP를 발굴·연계하는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비와 최소 사용료 등을 지원해 대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우수한 중소 콘텐츠 IP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을 발굴하고 상생 계약을 위한 수익 공유 조건을 체계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공정성과 자율성도 확보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가치인 IP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 협력 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를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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