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리저브 전용 매장'리저브광화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장충라운지R과 리저브도산에 이은 세 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최고급 원두와 바리스타 퍼포먼스를 앞세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곳에선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모티브로 한 전용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리저브광화문 전용 칵테일 바인 '바 믹사토'에서 선보이는 '광화문 믹사토'는 스타벅스 최초로 랜드마크 이름을 음료명에 적용한 메뉴다. 히비스커스 티의 붉은색과 블루 라임의 푸른빛이 층을 이뤄 태극 문양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통 소주를 더해 한국적 상징성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체험형 바에서는 바리스타의 퍼포먼스를 더한 음료를 제공한다. 훈연 기법을 활용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불에 그을린 크림을 얹은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핸드메이드 바닐라 크림이 올라간 '리저브 블랙&화이트 콜드 브루' 등이 대표적이다. 에스프레소·라떼·콜드 브루를 베이스로 한 커피 칵테일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픈한다고 26일 전했다. 사진은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들이 음료와 음식을 선보이는 모습. 리저브광화문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도산에 이어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의 최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2025.08.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26/20250826135420219942.jpg)
푸드 메뉴도 더욱 풍성해졌다. 잠봉 루꼴라·시저 치킨·치즈 퐁당 잠봉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샌드위치 3종을 비롯해 리저브 대표 메뉴 5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푸드 플라이트', 계절 과일 디저트 등을 준비했다. 제과 브랜드 오월의종과 협업한 베이커리도 함께 선보인다.
매장 인테리어는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채웠다. 130여석 규모 공간에는 원두 이동 파이프에서 착안한 와이어 조명과 벽난로를 설치했다. 리저브 원두 정보와 아트워크를 담은 '플리커 보드'도 배치해 프리미엄 커피하우스 분위기를 더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저브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에서 스페셜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리미엄 커피하우스"라며 "일상 속 여유와 품격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픈한다고 26일 전했다. 사진은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가 스모크 건으로 연기를 주입하는 훈연 방식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를 시연하는 모습. 리저브광화문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도산에 이어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의 최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2025.08.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26/202508261352187972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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