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7000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70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억5000만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6억원 등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는 대로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9일 개회하는 제23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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