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우수' 등급 달성

  •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지방상수도 건전재정기관으로 인정받아

 
경산시의 상하수도 운영의 원활 및 제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맑은물 사업단 청사 및 시설 전경 사진경산시
경산시의 상하수도 운영의 원활 및 제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맑은물 사업단 청사 및 시설 전경.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 산하 공기업들의 뛰어난 효율성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산시가 받은 우수 등급 평가는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등급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올해는 기초 지자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에 대해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고객 만족도 등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 등급을 최우수인 ‘가’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전담 조직개편 시행 △상수도 노후관 개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 및 신규 배수관로 설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률 상승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한 수질 안정성 향상 △물관리 조직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계속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책임 경영으로 내실 있는 공기업 운영을 위해 생산 원가 절감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관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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