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 관내 파출소 방문... 여름철 연안 안전관리 태세 점검 및 현장 경찰관 격려 外

  • 무더위 속 근무 현장 애로사항 청취... "안전한 바다 위해 노력에 감사"

  • 강릉해양경찰서,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박홍식 서장가운데이 지난 14일 관내 파출소강릉·주문진를 직접 방문하여 연안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릉해경
박홍식 서장(가운데)이 지난 14일 관내 파출소(강릉·주문진)를 직접 방문하여 연안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 박홍식 서장이 여름철 성수기 동안 많은 국민들이 강릉·양양 바다를 찾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관내 파출소(강릉·주문진)를 직접 방문하여 연안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구조 장비 등 긴급 출동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연안 안전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박홍식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비지정 해변을 포함한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육·해상 안전관리 순찰 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초동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주문했다.
 
또, 박 서장은 파출소 경찰관들과 직접 대화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강릉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변함없이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해양경찰서,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강릉해양경찰서가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가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릉해경]

강릉해양경찰서가 홍천군에 이어 평창군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4일,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의거하여 강릉해양경찰서와 평창군 올림픽체육과가 긴밀히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점검 대상은 평창군 내에 위치한 래프팅, 카약·카누 등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들이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상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안전장비 구비 여부와 관리 상태, 그리고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의 배치 및 운영 실태 등 안전과 직결된 핵심 사항들이 면밀히 확인되었다. 강릉해경과 평창군 관계자들은 사업자 및 안전요원들에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수상레저 활동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연안뿐만 아니라 내륙의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까지 안전 관리 영역을 확대하며, 여름철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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