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예스24에 따르면 7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한국문학의 미래,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1위를 기록했다.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소설 <가공범>은 2위로 진입했다. 집밥 마스터 어남선생 류수영이 펴낸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는 3위에 자리했고, 아마존 200주 연속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편안함의 습격>이 6월 국내 출간되며 4위를 차지했다.
2위에 등극한 <가공범>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을 기다려온 문학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전주 대비 금주에만 1.5배(54.8%) 판매가 상승했다. 종합 5위권에 오른 <혼모노>와 <가공범>, <자몽살구클럽>과 함께 14위를 차지한 김애란의 신간 <안녕이라 그랬어>, 17위에 자리한 양귀자의 스테디셀러 <모순>까지 소설 분야 도서들이 20위권 내 총 5권이나 자리하며 인기를 얻었다.
인문서 <편안함의 습격>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존 프랭클 연세대 교수 등의 추천을 받으며 4위에 올랐다. 또 시리즈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동화책 <푸른 사자 와니니 8>이 15위, 국내 최초 다크 심리학에 기반한 심리 기술 도서 <다크 심리학>은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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