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2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목표 조기 달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iM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155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1456억원), 컨센서스(1347억원)를 상회했다"며 "순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법인세 비용이 에상보다 적게 발생해 순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iM금융지주 경영진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공시를 통해 목표를 다시 조정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며 "당사는 향후 이행 공시에서도 구체적 일정에 따른 주주환원율 목표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 경우 추가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는 2027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3%, 주주환원율 40%, 자사주 매입·소각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지했는데 자본비율과 자사주 금액의 빠른 증가에 따라 위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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