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도시공사 산하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시선을 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모서리 없는 난간,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계단 측면 손잡이, 수영장 내 안전 입수를 위한 경사로, 가족탈의실·장애인화장실 등 BF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BF 인증은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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