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더 갤럭시 언폴더스(The Galaxy UNFOLDERS)'를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으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이번 체험존을 위해 폴드·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다. 또 제품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폴드·플립7 각 제품 특성에 맞게 나눴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내부 별마당길 길이 1㎞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 대규모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코엑스 내부 기둥과 케이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 등 옥외광고도 전시하는 등 코엑스 일대를 폴드·플립7으로 장식한 게 특징이다. 실내 체험존에 들어서면 폴드·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인공지능(AI), 생성형 편집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마음껏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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