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케어 브랜드 토브가 면세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면세점 입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토브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시티면세점의 K-뷰티 편집숍인 '코코시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토브(TOB)는 '트루스 오브 뷰티(Truth Of Beauty)'의 약자로, 성분에 진심을 담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토브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매장으로 면세점을 선택한 건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맞춰 인기 제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비타 스토우토마토 마스크팩과 스팟 크림, 콜라겐 톡톡샷500 클렌징 밤 등이다. 기내 반입 가능한 100㎖ 용량 미스트도 판매한다.
방민규 토브 대표는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입점으로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토브의 정직한 성분과 진심 어린 처방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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